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대유행의 단계에 돌입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1200명을 연이어 돌파하면서 조만간 2000명을 돌파할 것이란 우려 섞인 목소리와 함, 이에 따른 거리두기 4단계가 논의되는 가운데 어떠한 변화가 있고 이에 따른 대비책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 : 마스크가 답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최고 단계에 해당합니다. 정말로 필수적인 것들을 제외한 모든 삶을 통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를테면 2인 이상 집합 금지가 해당됩니다. 단계 전환 기준 및 주요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단계 전환 기준
- (인구 10만 명 초과 지역) 인구 10만 명 당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 4명 이상으로 전국 2,074명 이상 확진
- (인구 10만 명 이하 지역) 지역 내 주간 총 환자 수 20명 이상
2. 다중이용시설 관리
- (이용인원)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제한
- (운영시간) 다중시설 1~3그룹 모두 2시 이후 운영 제한
※ 1그룹 : 유흥시설, 홀덤 펍·홀덤 게임장, 콜라텍·무도장
2그룹 : 식당·카페, 노래(코인) 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홍보관
3그룹 : 실내체육시설, 학원, 독서실·스터디 카페, 영화관·공연장, 결혼식장, 장례식장, 이·미용업, 유원시설, 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상점·마트·백화점
- (집합 금지) 클럽, 헌팅 포차, 감성주점만 집합 금지
3. 다중이용시설 관리 (주요 사항)
- (모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 (행사·집회) 행사 금지 및 1인 시위 외 집회 금지
- (스포츠 관람) 무관중 경기
- (종교활동) 비대면 종교활동만 가능
- (전시회·박람회) 면적 6㎡당 1명으로 제한
- (학교) 원격수업 전환
- (직장 근무) 제조업 제외한 사업장 시차 출퇴근제 권고 등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마스크뿐이다
대면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마스크의 효과에 대해서는 길게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더해 우리가 더더욱 마스크 사용에 힘써야 할 이유가 있는데요,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감염이 있더라고 심각도를 낮출 수 있다 는 것입니다. 바로 습도 수준에 따라 폐에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바뀐다는 점인데요, 마스크를 착용하면 내부 습도가 올라가 확산을 제어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호흡기 감염이 더 많은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죠)
KF94의 경우 아무래도 호흡에 있어 답답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근래에는 쿨링이나 항균 기능들이 첨가된 마스크가 많으니 번거롭더라도 항상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아울러 마스크를 1회용으로 쓰지 않고 며칠에 걸쳐 사용하는 분도 있는데, 이 경우 마스크 본연의 기능이 빠르게 사라지므로 반드시 하루에 1개만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소중한 건강을 단돈 몇 푼과 맞바꿀 수는 없으니까요!
다중이용시설별(1~3그룹 별) 방역수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글을 보시는 분께서 위 그룹에 해당하는 영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면 면적당 이용인원 및 이용시간제한 등의 조건 및 좌석배치 등 상세한 내용이 안내되어 있으니 필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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